디스크가 한쪽으로 얌전하게 빠져나온 디스크 탈출증
빠져 나온 디스크 수핵 부위에 가느다란 바늘을 직접 찔러 넣고 이 바늘을 통하여 고주파을 발생시켜 빠져나온 수핵을 직접 태워 수축 시킨 후 응고시켜 디스크가 줄어들게 만듭니다.
수술 시간이 20여 분 정도로 짧고 수술 후 통증도 거의 없어서 바로 걸어서 퇴원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었거나 많은 양이 빠져나와 신경을 심하게 누르는 경우는 이 방법으로 치료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미세 바늘 디스크 흡입기를 디스크 내에 삽입하여 탈출된 디스크 조각을 갈아서 흡입하여 간단히 제거 합니다.
국소마취로 하며 수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합니다.
10분 ~ 30분
심한 요통을 일으키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대해 망가진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체의 디스크 움직임과 거의 유사한 인공디스크를 대체하는 시술입니다. 기존의 디스크통(cage)을 이용한 척추골융합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개발된 수술방법입니다.
현재 임상에 이용되는 것은 ProDisc와 Link SB CHARITE 제품이며,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허리 통증을 주소로 하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 환자에게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통한 척추성형술은 척추 추체의 압박 골절이 발생한 환자에서 약물이나 물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을 상당 기간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골다공증으로 추체가 약해서 발생한 골절이 있는 환자에서 척추의 안정성을 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국소마취 하에 시행하며 텔레비전 화면으로 엑스레이를 관찰할 수 있는 기계 (방바선 영상 증폭 장치 : C-Arm)를 보면서 바늘을 골절 된 척추체 내로 찔러 넣은 후에 골시멘트(polymethylmethacrylate)라 부르는 물질을 주입합니다.
골 시멘트는 액체 상태에다가 열을 발생하며 단단히 굳어지는 하얀색의 물질입니다. 최근에는 젋은 환자들에게 골시 멘트 대신에 칼슘시멘트를 사용합니다.
수술 시가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수술 후에는 대개 수 시간 정도 침상안정을 하고 이후에 가벼운 걸음을 시작합니다.
어떤 한 척추의 추체에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주변 척추의 추체에 새로운 골절이 또 발생할 확률은 정상인의 다섯 배나 됩니다.
그러므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로 척추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은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노력을 즉시 시작해서 또 다른 골절의 발생을 막도록 노력해야 합니다.